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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센소지 아사쿠사 시간 야경 나미카세 상점가 먹거리 후기

by jimin228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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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찾고 있다면, 아사쿠사 센소지를 놓칠 수 없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사쿠사 센소지의 위치, 찾아가는 방법, 주변 명소, 그리고 저녁에 방문하는 방법까지 모두 소개해드릴게요.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이곳은 도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입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아사쿠사 센소지 주소
2 Chome-3-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본당 개방 시간

오전 6시 ~ 오후 5시 (본당 내부 출입 시간)

외부 관람은 24시간 가능

 

가까운 지하철역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아사쿠사 센소지에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도쿄 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내리면, 센소지까지는 도보로 약 5분 정도 소요됩니다. JR선 아사쿠사바시역에서 내려도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아사쿠사 카미나리몬 정류장에서 하차 후 약 3분 정도 걸으면 되니, 편한 교통수단을 선택하시면 좋겠어요.

 

 

도쿄 야경 명소,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본당 내부는 오후 5시 이후로 출입이 제한되지만, 센소지 외부 경관은 24시간 관람이 가능하므로, 저녁에 방문하면 조명과 함께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카미나리몬과 본당 주변은 밤에도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오후 4시 30분 즈음에 방문하면, 본당과 나미카세 상점가를 먼저 둘러보고, 저녁을 먹은 후 다시 돌아와 야경을 즐길 수 있어요.

 

같은 장소라도 낮과 밤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센소지의 분위기를 두 가지 모두 체험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센소지 본당은 닫혀 있지만, 오미쿠지와 같은 기념품 구매는 여전히 가능하며, 저녁 시간에도 여전히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옛스러운 분위기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멋진 곳이라, 도쿄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나미카세 상점가 둘러보기

아사쿠사 센소지를 방문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바로 나미카세 상점가 구경입니다. 이곳은 센소지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전통적인 쇼핑 거리로, 일본의 전통 공예품, 과자,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나미카세 상점가는 에도시대부터 형성된 거리로, 센소지를 방문하는 참배객들을 위해 상점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어요.

 

상점가는 대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센소지 입구까지 약 250m의 거리가 이어져 있습니다. 이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일본 전통 소품, 기념품, 맛있는 일본 과자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특히, 일본식 떡, 전통적인 기념품, 과자는 여행의 추억을 담기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인력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요, 인력거는 분당 요금이 부과되며 15분, 30분, 45분, 1시간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어 여행 일정에 맞춰 즐길 수 있습니다. 30분에 1만 엔 정도가 평균 가격이고, 센소지 주변 명소를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상점가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식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루 반나절 정도의 일정으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에요.

 

 

나미카세 상점가 먹거리 추천

바삭바삭 육즙 팡팡! 아사쿠사 멘치카츠

가게 앞에는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직원분들이 엄청 빠르게 주문을 처리해주셔서 금방 내 차례가 되었어요

 

이곳은 미리 멘치카츠를 튀겨놓고 진열대에 두는 방식이라 처음엔 “혹시 눅눅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주문 후 받아보니, 뜨끈뜨끈한 온기가 그대로 막 튀겨낸 것처럼 바삭함이 살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 같은 튀김과는 다르게, 멘치카츠는 돼지고기와 양파를 다져 만든 패티를 튀긴 음식인데요.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 있고, 양파의 달달함이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일본 전통 디저트, 키비당고 아즈마

키비당고는 작은 경단(당고)에 달달한 시럽을 바르고 콩가루를 듬뿍 묻힌 간식인데요.

 

처음 한입 먹었을 때, 콩가루의 고소함과 당고의 쫄깃한 식감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었어요.

 

다만 생각보다 콩가루가 엄청 많이 묻어 있어서 목이 살짝 막힐 수도 있는데요, 이때 꼭 함께 곁들여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가게에서는 말차(녹차)도 함께 판매하는데요, 한 잔에 200엔(한화 약 2,000원)으로 가격도 합리적이었어요.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당고를 한입, 말차를 한 모금 마시니 일본 전통 디저트를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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