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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근교 강동워터파크 할인 예매 준비물 아이랑 가볼만한곳 안내

by jimin228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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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어요. 바로 시원한 파도와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득한 ‘강동워터파크’인데요.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즌에는 이곳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들, 연인들까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알차게 다녀왔는데요, 온라인 예약 할인부터 입장 꿀팁, 준비물 체크리스트,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후기, 맛있는 식사 정보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리해봤어요.

 

오픈 전부터 두근두근, 하이시즌 티켓 예매와 기대감

친구와 함께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예매 할인을 받았습니다. 메일로 도착한 바코드를 보며 “정해진 시간에 가면 바로 입장할 수 있겠구나”라는 기대감에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특히 요즘 인기인 새싹특가(36개월~대학생 대상)가 진행 중이라,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엄청난 혜택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 데리고 가면 15,000원~20,000원이면 입장이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예약하려다 얼른 저도 신청했답니다.
실제로 입장 당일, 예약 바코드를 보여주자 직원 분께서 “바로 확인됐습니다!” 하고 친절하게 마무리해 주셨어요. 줄 서는 번거로움 없이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시간 관리와 운영 팁

 

실외 파도풀 마감은 17시, 실내만 18시까지 운영했어요. 그래서 시계 보고 “실외 마지막 파도 한 번 더.”라는 외침이 절로 나왔답니다.

 

저는 10시 오픈 전에 입장, 그리고 “익스프레스권 덕에 인기 슬라이드 앞에서 10~11시 여유로운 시작”이 가능했어요.
결과적으로 실외 3회, 실내 2회, 식사, 휴식 포함 하루 꽉 찼습니다.

 

줄서기 안 하는 익스프레스권 실전후기

인기 슬라이드 앞에 줄이 길더라고요. 그래서 익스프레스권을 바로 구매했는데, 정말 인생템이었어요.

 

우선 “토네이도” or “드롭” 중 고를 수 있었고, 줄 안 서고 바로 입장하니 기분도 좋고 시간도 절약됐습니다.

3종 중 2종 선택 가능해서 “토네이도 두 번 가자.” 하며 연속 출발할 수 있었죠.
이게 없었다면 줄서느라 진짜 하루 다 보냈을 거예요.

 

가족과 함께 올인 패키지 예약 & 편안한 휴식 공간

저는 올인 패키지(입장권 + 구명조끼 + 식사 포함)를 예약했어요. 원하는 실외 공간에서 렌탈샵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썬베드도 무난하게 확보했죠.

 

 


친구는 준비한 썬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로 강렬한 햇살을 막으며 하루 종일 여유를 부렸답니다. 입장 후 보니 바로 옆 테이블에도 가족 단위로 패키지를 끌고 와서 비슷한 구성으로 하루를 보내더라고요. 물론 서비스도 좋았어요. 구명조끼 착용 도와주는 스태프 분이 계셔서 안심이 더 컸습니다.

 

준비물 철저히 챙기기 & 간편한 입장

들어가기 전 락커 키 보증금(키 분실 시 15,000원)을 준비했고, 신속하게 락커 키 확보 후 물놀이 준비를 마쳤어요.


가방에는 아쿠아슈즈, 방수 타월, 수영모, 수영복, 방수 기저귀까지 챙겨가니 빠뜨릴 게 없더라고요. 특히 아쿠아슈즈가 강추예요.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다치지 않게 해 주니 더욱 안전했죠. 입장 후 받은 손목밴드와 락커키, 그리고 스틱형 락커 번호 확인을 확인하며 ‘오늘 제대로 즐기겠구나’ 싶었어요.

 

실외 & 실내 어트랙션 정복기

모래 폭포 같은 ‘스톰웨이브’ 파도풀 대만족

정각이 되자마자 작아지던 파도풀이 2.6m급 파도로 바뀌어 탁 트인 호흡이 절로 나왔습니다. 줄이 조금 있었지만 오히려 기다리는 동안 “기다렸다 큰 파도 만날 거야!”라는 설렘이 커져서 기다림 자체가 즐거웠어요. 특히 짝수 시각은 온화한 파도, 홀수 시각은 거친 파도라는 운영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큰 물결을 두 번 맞고 나니 속이 시원할 뿐 아니라 애들 물놀이 트라우마 같은 게 싹 날아가더라고요.

 

돌고 도는 튜브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의 회전은 어른들도 웃음나게 할 정도였고, 패밀리 슬라이드도 튜브를 반으로 타고 내려오는데 안정적이면서도 재미있었어요. ‘토렌트 리버’는 물살이 세서 그냥 떠다니는 게 아닌 에너지 넘치는 물줄기 체험이 가능해요.

 

 

유수풀·키즈풀·스파존의 포근함

야외에서 달궈진 몸을 실내 풀로 데우며 휴식할 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유수풀 돌다가 스파존에서 일어났더니 젖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드롭 슬라이드’ 같은 스릴 기구는 실내에서 살짝 재충전하며 타기 딱 좋았답니다.

 

가성비 갑, 식당 & 식음 경험

점심은 올인 패키지 포함 메뉴로 블루스카이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함박 카레라이스와 김치 제육 덮밥을 시켰는데, 의외로 맛도 좋았어요.

 

특히 물놀이 후 허기진 배에 잘 맞는 양이었고, 손목밴드만 스캔하면 자동 결제돼 정말 편하더라고요. 물이 튈까봐 걱정됐지만, 건물 내부라 방수 매트도 깔려 있고 씻을 수 있어 안심했어요.


개인적으로는 튀김이나 라면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친구는 “이 정도면 훌륭하다, 물놀이 로테이션 중식”이라며 만족했어요.

 

 

 

한여름 물놀이, 그리고 그 후일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스톰웨이브 파도풀의 짜릿함, 물이 튀며 속까지 시원해지는 그 느낌은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올인 패키지+익스프레스권 구성은 최고의 선택이었고, 입장→물놀이→식사→물놀이→마무리”의 흐름이 완벽했어요.

 

식당에서의 결제 간편함, 아이까지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공간 구성이 “정말 양질의 물놀이 하루를 보냈다”는 뿌듯함을 줬습니다.

 

친구와 “다음에는 일찍 가서 아침 조식 포함하면 더 좋겠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추천 계획은 일찍 도착 → 실외 먼저 타고 → 식사 → 중간 휴식 → 실내로 이동 → 마무리

 

 

 

하루 종일 파도풀 스릴과 여유로운 실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강동 워터파크, 날씨 좋은 날 친구·가족과 함께라면 아마도 잊을 수 없는 물놀이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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