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광화문 뷔페 주차 조식 런치 가격 이용 후기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싶다면,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 뷔페만큼 만족스러운 곳은 드물 거예요. 이번에 제가 직접 다녀온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 뷔페 후기를 공유드리며, 이곳의 매력을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서울 여행이나 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조식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 뷔페 기본 정보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 뷔페는 호텔 8층 로비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식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로, 이른 아침 일정을 계획 중인 여행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죠.

 

만약 조식을 미리 결제하지 않으셨더라도, 현장에서 1인 기준 25,000원에 결제 후 이용 가능합니다. 호텔 조식치고는 꽤 합리적인 가격대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런치 뷔페 운영 시간 및 가격

운영 시간

주중(월~금):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 ~ 오후 2시 30분

 

가격

성인: 1인당 29,000원

어린이(37개월~13세 이하): 1인당 19,000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뛰어납니다.

 

주차장 이용 안내

호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투숙객의 경우 무료 주차가 제공됩니다. 주차 공간도 비교적 넓은 편이어서 큰 불편함 없이 차량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식사 시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여유로운 아침 풍경과 자리 배치

제가 조식을 이용한 시간은 아침 8시쯤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한산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특히 창가 자리는 조계사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았는데, 운 좋게도 저도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 단체석 등 다양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었고, 혼자 온 투숙객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는 조용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좌석 간 간격이 여유로워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식사가 가능했어요.

 

다양한 메뉴 구성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 뷔페는 메뉴가 매우 다양했어요. 한식, 양식, 중식, 일식이 고루 준비되어 있었고, 각 나라 음식들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죠. 

 

신선한 음료 코너

기본적인 오렌지 주스나 알로에 주스 외에도 건강에 좋은 ABC 주스(사과, 비트, 당근)가 준비되어 있어 감동했어요.

 

뜨거운 커피 외에도 얼음을 담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직접 만들어 마실 수 있었는데, 이 또한 포인트였어요.

 

든든하고 맛있는 베이커리 코너

식빵, 호밀빵, 크로와상, 시나몬롤, 미니 머핀 등 종류가 다양했는데요.

 

따뜻한 빵에 버터나 잼을 발라 커피와 함께 먹는 조식은 언제나 옳죠. 특히 저는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브레드 봉봉에 푹 빠졌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즉석 요리 코너의 매력

즉석 코너에서는 쌀국수를 직접 조리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끓여주셔서 신선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죠.

 

그 외에도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계란후라이 등을 바로바로 조리해주셔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한식 코너

한식 코너에서는 밥, 국, 반찬들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오징어젓갈, 김, 계란말이, 나물 등으로 간단하게 한식 아침상을 차려보았어요.

 

외국인 투숙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공간이었고, 김을 챙겨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속을 편하게 해주는 따뜻한 국물과 소박한 반찬들이 아침에 딱 맞는 메뉴였어요.

 

입가심으로 즐기는 요거트와 시리얼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처럼 요거트를 가져와 견과류와 그래놀라를 토핑해 먹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요거트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으니, 건강한 마무리로 안성맞춤이더라고요.

 

옆에는 우유, 시리얼, 그래놀라 코너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와플과 생크림의 달콤한 유혹

와플 코너는 정말 달콤한 유혹 그 자체였어요. 따뜻하게 데워진 와플에 생크림, 잼, 메이플 시럽 등을 원하는 만큼 올려 즐길 수 있었는데요.

 

저는 와플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곁들여 디저트처럼 먹었는데,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이 잊히지 않아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와플 타임, 정말 최고의 아침이었답니다.

 

추가로 발견한 메뉴들 - 게살죽과 딤섬

조식 뷔페의 매력 중 하나는 매번 새로운 메뉴를 발견하는 것이죠. 이번에는 게살죽과 딤섬 코너를 새롭게 발견했어요.

 

게살죽은 부드럽고 담백해서 아침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고, 딤섬은 적당히 따뜻하고 촉촉해서 사이드로 곁들이기 딱이었습니다.

 

이런 소소한 메뉴 구성도 투숙객을 위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식 후 산뜻한 마무리 - 커피 한 잔

식사를 마무리하며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려 마셨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호에 따라 뜨겁게 혹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특히 빵이나 디저트와 함께 커피 한 잔 곁들이면, 도심 속에서의 여유로운 아침이 완성되는 느낌이랄까요.

 

 

 

이번에 경험한 신라스테이 광화문의 조식 뷔페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하루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다양한 메뉴, 친절한 직원들의 응대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어요. 서울 도심에서 호캉스를 계획 중이라면, 꼭 조식 포함 옵션을 선택하셔서 신라스테이 광화문 조식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