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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프랑스 날씨 니스 여행 코스 가볼만한 곳 후기

by jimin228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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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 니스 여행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니스 자체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지만, 근교에 있는 모나코, 에즈, 생폴드방스까지 다녀오면서 남프랑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문한 장소별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남프랑스 니스의 날씨

남프랑스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에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비교적 따뜻하지만 비가 자주 오는 특징이 있어요. 한국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라서 겨울철에도 크게 춥지는 않지만, 습한 날이 많아 체감 온도는 조금 더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월의 니스는 기온이 3도~17도로 한국보다 높아 비교적 따뜻한 편이에요. 12월보다 비가 내릴 확률도 낮아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아직 해수욕을 즐기기에는 다소 이른 시기입니다. 해변가에서 태닝하는 서양인들은 많았지만, 바닷물은 생각보다 차가웠어요. 물놀이보다는 바닷가 산책이나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이 더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니스에서 본격적으로 해수욕을 즐기려면 5월 이후가 가장 적당해요. 물론, 추위를 잘 안 타는 분들은 4월부터도 바다에 들어가긴 하지만, 저처럼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5월 이후를 추천합니다. 

 

제가 갔던 6월 말에는 바닷물이 적당히 따뜻했고, 무엇보다 해변의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니스 해변 특유의 둥글둥글한 자갈들이 파도에 부딪히며 들려주는 소리가 너무나도 낭만적이었어요. 해변가에서 여유롭게 태닝을 즐기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면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남프랑스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니스 여행, 언제가 가장 좋을까?

많은 분들이 "남프랑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언제인가요?"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제가 다녀본 경험상 니스는 6월 말~8월 말이 가장 좋다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니스 시내

니스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화창한 날씨와 푸른 지중해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남프랑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어요.

 

니스 해변을 따라 펼쳐진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한쪽에는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이 늘어서 있어서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쳤어요. 

 

니스의 올드타운은 마치 중세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좁은 골목길마다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카페가 즐비해 있었어요.

 

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과일과 프랑스식 빵을 사서 간식으로 먹었는데,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풍미가 정말 좋았어요. 

 

또한, 니스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샤토 언덕’이에요.

 

정상까지 올라가면 니스 해변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생폴드방스 - 예술가들의 마을

니스에서 차로 약 30~40분 정도 이동하면 예술가들의 마을로 유명한 생폴드방스를 만날 수 있어요.

 

이 마을은 샤갈을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곳으로,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돌담길과 아기자기한 갤러리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그림 같은 풍경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작은 예술작품들이 진열된 상점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특히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마치 한 편의 야외 미술관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중간중간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여기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감성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 한적하게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에즈 - 절벽 위의 마을

니스에서 버스나 차로 20~30분 정도 이동하면 절벽 위에 위치한 그림 같은 마을, 에즈를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풍경이 압권이에요. 

 

마을로 올라가는 길은 가파른 돌길로 이루어져 있어서 약간 힘들지만, 올라갈수록 점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면서 힘든 것도 잊게 되더라고요.

 

정상에는 ‘에즈 식물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정말 환상적이에요.

 

저 멀리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절벽과 어우러진 건물들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에즈는 특히 향수 마을로도 유명해서 ‘프라고나르’라는 향수 공장을 방문했어요.

 

직접 향수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향수를 시향할 수도 있어서 향수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모나코 - 화려한 도시국가

니스에서 기차나 버스로 30~40분이면 갈 수 있는 모나코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지만, 그 안에는 럭셔리함이 가득했어요.

 

모나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몬테카를로 카지노’인데요, 영화에서나 보던 화려한 카지노 건물이 눈앞에 펼쳐지니 신기했어요. 물론 카지노에 입장하려면 드레스 코드가 필요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모나코 왕궁도 방문했어요. 이곳에서는 모나코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어요. 근위병 교대식도 볼 수 있는데,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모나코는 부유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라 다른 유럽 도시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특히 항구에는 초호화 요트들이 즐비해 있어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어요. 

 

 

여행 팁 & 추천 일정

니스 시내는 하루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요.

생폴드방스는 예술과 중세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 반나절 일정으로 적당해요.

에즈는 전망이 최고. 하지만 도보 이동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 필수.

모나코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볼 만한 곳이에요. 카지노 내부 구경도 추천.

 

대중교통으로도 이동이 가능하지만, 시간 단축을 위해 일일 투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번 남프랑스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니스와 그 근교 도시들은 각각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여행 내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해줬어요. 여러분도 남프랑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니스를 중심으로 근교까지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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