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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석모도 맛집 추천 BEST3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 춘하추동 강화돌담 후기

by jimin228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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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석모도는 푸른 바다와 풍성한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석모도의 대표 맛집들을 방문하여 그 맛과 분위기를 직접 체험해봤습니다. 특히,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 춘하추동, 그리고 강화돌담은 석모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한 곳씩 자세히 소개하고 싶습니다.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

주소: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4,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 1, 2F

 

강화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석모도 보문사였어요. 그 전에 보문사 입구에 위치한 맛집,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에 들러서 강화도의 대표 음식을 맛봤어요. 이곳은 정말 유명한 식당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어요.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로 오신 분들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고, 그 점이 정말 좋았어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진 건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었어요. 1층과 2층이 모두 사용되다 보니, 점심시간이나 사람들이 몰릴 때도 넉넉히 수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2층에는 단체 손님을 위한 프라이빗한 좌석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 단위나 단체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분위기도 아늑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갯바다해물샤브칼국수의 메뉴는 해물탕, 꽃게탕, 샤브, 정식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요. 가격대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밴댕이정식이 특히 유명하더라고요. 

 

밴댕이정식 맛

밴댕이무침과 을 섞어 참기름과 초장으로 비벼 먹는 음식인데, 밴댕이의 신선함과 고소한 참기름, 초장의 새콤달콤한 맛이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밴댕이의 식감이 살아있고, 아삭한 채소와 함께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입 안에서 정말 풍성하게 퍼졌어요. 밴댕이가 생선 특유의 비린내 없이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도 정말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강화건새우, 파래무침, 양배추샐러드, 낙지젓갈, 고추버섯장아치, 무말랭이, 볶음김치, 버섯, 강화순무김치 등 다양한 반찬들이 나왔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밴댕이정식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조개탕과 칼국수

또한, 맑은 조개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강화도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조개들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조개 특유의 감칠맛이 정말 진하게 느껴졌어요.

 

이 조개탕은 칼국수 사리를 넣어 먹을 수 있어서, 처음에는 조개탕만 맛보다가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칼국수를 넣어 먹는데, 칼국수와 조개탕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춘하추동

주소: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3

 

보문사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식사 후 산책 겸 보문사도 구경하기 좋습니다. 가장 좋은 점은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차로 방문했는데,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들도 많아, 여기서 먹고 나서 다른 곳으로 가기에도 아주 좋은 위치였습니다.

 

식당 내부는 매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어요. 원목으로 꾸며진 테이블과 의자들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었고, 실내도 널찍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보문사의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식사를 하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라, 아침 일찍 가거나 저녁 늦게 가도 괜찮아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꽃게탕, 정말 맛있었어요

탕에 들어있는 꽃게는 살이 통통하고 신선해서, 한 입 먹자마자 바다의 시원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습니다.

 

국물은 정말 깊고 진한 맛이었어요. 그 어떤 조미료도 들어간 것 같지 않은 자연의 맛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지고, 꽃게에서 나오는 맛이 국물에 스며들어 더 맛있었어요. 진짜 시원하고 깊은 해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장게장,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밥 한 공기를 더 먹게 만드는, 말 그대로 밥도둑입니다. 간장으로 맛을 낸 게장은 정말 짭짤하고 맛있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게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간이 잘 배어 있어서 간장게장에 밥을 비벼 먹을 때마다 한 입, 또 한 입이 계속 들어갔습니다.

 

그 맛이 너무 고소하고 짭짤해서, 이건 정말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반찬들까지 다 맛있어요

감자조림이나 버섯볶음 같은 기본 반찬들이 다 너무 맛있었고, 순무김치는 조금 더 특별했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묘하게 깊은 맛이 나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그리고 민물새우튀김도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그 바삭함에다가 새우의 맛까지 더해져 정말 간단한 안주처럼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해물파전과 인삼 생막걸리, 환상적인 조합

식사를 하면서 해물파전도 주문했어요. 파전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해물의 신선한 맛이 살아 있었어요.

 

해물의 풍미가 잘 배어 있어서 정말 입안에서 해물이 터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걸 인삼 생막걸리와 함께 먹으니까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막걸리는 조금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파전과 함께 먹으니 술안주로 최고였어요.

 

해물파전의 바삭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서로 잘 어울려서, 정말 기분 좋은 한 끼가 됐습니다.


솥밥도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 후에는 솥밥도 맛보았어요. 이곳의 솥밥은 정말 식감이 좋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쌀이 찰지고 부드러워서 밥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밥이 다 먹고 나면 누룽지로 국물을 부어 먹을 수 있는데, 그 맛이 또 일품이었어요.

 

국물이 스며든 누룽지는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서, 마지막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강화돌담

주소 :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 399-1

 

석모도와 강화도를 잇는 석모대교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입구가 보이는 이곳은 강아지와 함께 식사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애견 동반 카페로 유명합니다. 특히,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강화돌담이 매력적인 이유가 많답니다.

 

주차 공간은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대형견을 위한 운동장이 있어 강아지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화돌담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실내실외 모두 제공하며, 매너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유모차도 무료로 대여해주기 때문에, 유모차에 강아지를 태우고 식사를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강화돌담은 다양한 브런치 메뉴, 식사 메뉴, 카페 음료를 제공합니다. 주로 파스타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물 떡볶이, 리조또, 미트로프, 라자니아 등도 주요 메뉴로 제공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메뉴를 고르기 전, 사장님께 추천을 요청하니 미트로프오븐토마토 파스타를 추천해주셔서 그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미트로프는 돼지고기로 만든 독일 요리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입니다.

 

오븐토마토 파스타는 파스타가 오븐에서 구워져 토마토의 풍미가 진하게 살아있고, 치즈가 녹아 구수한 맛을 더해줍니다. 

 

음료로는 페퍼민트 차를 선택했어요. 이 차는 다이어트 효능이 있다고 하여 추천을 받았는데, 맛이 정말 시원하고 기분 좋은 허브향이 나는 차였습니다.

 

강화돌담의 음료와 음식은 모두 정성이 깃들여 있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커피류 외에도 다양한 허브차와 꽃차가 있어, 다른 카페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아지 운동장과 오션뷰

강화돌담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애견 운동장이 따로 있다는 점이에요. 운동장은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하여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잠시 강아지를 운동장에 데리고 나가 보았는데, 인조잔디로 깔려 있어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제리는 신나게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석모도의 오션뷰가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운동장 위로 올라가면 평화로운 바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정말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세 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석모도의 풍성한 맛과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메뉴와 실내 인테리어가 모두 잘 어우러져, 어떤 식사를 선택하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석모도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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