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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가마쿠라 여행 가볼만한 곳 당일치기 코스 후기 안내

by jimin228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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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다녀온 가마쿠라 여행의 멋진 순간들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해요. 슬램덩크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이곳, 가마쿠라에서의 당일치기 하루는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교통편: 후지사와행 기차

가마쿠라로 가기 위해서는 신주쿠역에서 후지사와행 기차를 타야 합니다. 후지사와역에서 에노시마 전철(에노덴)로 갈아타면 가마쿠라에 도착할 수 있어요. 신주쿠역에서 출발할 때, 파란색 마크를 따라가면 오다큐선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명확한 마크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코네&가마쿠라 패스

하코네와 가마쿠라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하코네&가마쿠라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이 패스를 사용하면 에노덴과 하코네 지역의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 에노덴 패스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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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를 구매하면 여러 가지 관광지와 활동을 더욱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사이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더욱 알뜰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가마쿠라 코코마에역 도착

아침 일찍 가마쿠라 코코마에역에 도착했어요. 이 역은 슬램덩크 팬이라면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이죠.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역 주변의 한가로운 분위기 속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니, 일본의 일상적인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역에서 나와 기찻길을 따라 걷다 보면 슬램덩크의 오프닝 장면이 떠오르는 풍경이 펼쳐져요. 기찻길 옆으로 이어진 길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아침의 차분한 공기가 상쾌합니다.

 

 

기찻길에서 부모님과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곳은 정말 멋진 포토 스팟이라 여러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사진을 찍은 후, 우리는 기찻길을 따라 해변 쪽으로 향했어요. 해변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엔딩 장면과 같은 곳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바다가 평화롭고 고요하니 정말 좋았습니다.

 

시치리가하마 기찻길의 매력

시치리가하마 기찻길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이곳의 풍경은 정말 그림 같아서, 조용히 사진을 담으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습니다.

 

해변을 따라 걷다가 배가 고파져서 가마쿠라역으로 향했어요. 이날의 점심은 특별하게 가마쿠라에서의 미식을 경험해보기로 했답니다.

 

맛있는 점심: 교토가츠규

가마쿠라역 바로 앞에 위치한 규카츠 프랜차이즈인 교토가츠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이곳은 한국 스타필드에서도 자주 가던 곳인데, 일본 지점은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교토가츠규의 메뉴는 한국 지점과 약간 다른데, 여러 부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더라고요. 저는 살치살, 우설, 등심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우설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 신기하고 기대가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살치살만 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여러 가지 부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일본에서의 새로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상점가 탐방: 고마치도리

점심을 마친 후, 우리는 가마쿠라 상점가인 고마치도리로 향했어요. 이곳은 제가 2주 전에도 방문했던 곳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여러 상점이 즐비해 있어 쇼핑하기에 정말 좋은 곳이죠.

 

고마치도리의 i-ZA 표지판이 있는 거리에서 특별한 기념품을 찾으러 갔어요. 지난번에 뽑은 마크 키링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다시 뽑으러 갔답니다. 여기서의 작은 경험이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어요.

 

상점가를 거닐다가 사와와를 발견했어요. 부모님께 말차 아이스크림 체험을 시켜드리기로 했죠. 특히 이곳의 말차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었습니다.

 

카페에서의 휴식

계속 걷다가 빙수를 파는 카페에 들어갔어요. 일본의 더운 날씨에는 빙수만큼 시원한 간식이 없죠. 간 얼음 위에 딸기 시럽을 뿌린 빙수는 정말 간단하지만 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이 카페는 상점가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있어, 다녀온 후에도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

상점가를 쭉 걷다 보면 쓰루가오카 하치만구 신사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가마쿠라의 상징적인 신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신사에 들어서면 조용한 분위기와 고요한 경치가 맞이해 주는데, 그 자체로 편안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사의 봉납함은 규모가 컸고, 이는 제물 바치는 장소로,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나무의 향기가 배어 나와, 정말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어요.

 

 

에노시마로의 이동

신사에서 내려와 가마쿠라역 상점가에서 먹방 투어를 즐긴 후, 마지막으로 에노시마역으로 갔습니다. 에노시마는 바다와 신사,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장소로, 가마쿠라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이번에도 신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바로 신사가 나타납니다. 이곳은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일본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에노시마 신사 탐방

에노시마의 신사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매우 평화로운 곳입니다. 신사를 둘러보며 에노시마의 전경을 감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는 이 감정은 정말 특별했답니다.

 

신사 내의 각종 조각상과 미신 관련 아이템들도 볼 수 있어,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내려오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기분 좋게 발걸음을 옮겼어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상점가 입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정말 미쳤어요. 바다와 함께하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은 무더위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귤 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상큼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아이스크림은 다양한 맛이 있어 탐험하는 재미가 크더군요.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의 선택이 행복한 고민이었습니다.

 

 

 

가마쿠라에서의 하루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슬램덩크의 애니메이션을 따라, 다양한 맛과 멋진 풍경을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가마쿠라를 방문하신다면, 이곳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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