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틴 베이커리 용산 추천 브런치 메뉴 후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타르틴 베이커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연 발효 빵과 정성 가득한 샌드위치, 스프, 페이스트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대단한데요, 서울에서도 여러곳에 매장이 있으며 빵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성지 같은 곳이죠. 이곳에서 직접 경험한 추천 메뉴 4가지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점 매장 정보

용산 매장은 따뜻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에요.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아이파크몰 내 위치)

운영 시간: 오전 8시 ~ 저녁 8시

 

널찍한 매장 내부에는 천장까지 이어진 창문을 통해 햇살이 가득 들어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빵 굽는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공간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에요.

 

매장 한쪽에는 빵을 직접 만드는 공간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 갓 구워진 빵이 진열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의 매력입니다

 

추천 메뉴 & 솔직 후기

잠봉뵈르 샌드위치 – 프랑스 감성 가득한 클래식 샌드위치

프랑스식 클래식 샌드위치의 대표격인 잠봉뵈르 샌드위치. 잠봉(프랑스식 햄)과 고소한 버터가 바게트 속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의 샌드위치예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바게트, 짭짤한 잠봉, 그리고 깊은 풍미의 버터가 어우러져 심플하지만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줬어요.

 

입안에서 버터의 고소한 맛과 잠봉의 짭조름함이 녹아드는 순간, 프랑스 정통 샌드위치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릴치즈 쪽파 샌드위치 – 치즈 덕후들의 필수 메뉴

치즈가 듬뿍 들어간 그릴치즈 쪽파 샌드위치는 흔한 그릴치즈 샌드위치와 다르게 쪽파가 들어가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에요.

 

겉은 바삭하게 구워진 빵, 속은 쭉 늘어나는 치즈가 가득 차 있어요.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치즈 향이 가득 퍼지고, 쪽파가 살짝 알싸한 풍미를 더해 평범한 그릴치즈보다 훨씬 개성 있는 맛을 선사했어요.

 

양송이 스프 – 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크리미 스프

겨울철 따뜻한 한 끼가 필요할 때 강력 추천하는 메뉴, 양송이 스프. 진한 크림 베이스에 양송이의 깊은 풍미가 살아 있는 메뉴예요.

 

부드러운 크림 스프에 양송이의 고소한 향이 가득 퍼졌어요.

 

특히 곱게 갈아진 양송이가 크리미한 식감과 어우러지면서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 느낌이었어요.

 

타르틴의 바삭한 사워도우 빵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타이 레드 커리 샌드위치 – 이국적인 향신료의 조화

타이 레드 커리 샌드위치는 태국풍 레드 커리 소스와 신선한 채소, 부드러운 치킨이 조화를 이루는 개성 강한 메뉴예요.

 

처음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움과 함께 레드 커리의 강렬한 향이 확 퍼졌어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치킨과 함께 신선한 채소가 더해져 식감도 다채롭고 맛의 균형이 잘 잡혀 있었어요.

 

향신료의 조화가 환상적이라 한입 한입이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타르틴 베이커리 용산점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야 하는 곳이에요. 특히 직접 방문해서 따뜻한 스프와 바삭한 샌드위치를 함께 즐기면 그 만족도가 배가될 거예요.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