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포레스트 리솜 S30 객실 국내 온천 해브나인 스파 이용 후기

최근 저는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포레스트 리솜)와 해브나인 스파를 다녀왔습니다. 숲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고, 노천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었던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 이곳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솜포레스트 위치 및 가는 법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봉로 365

 

리솜포레스트에 가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KTX를 이용해 제천역까지 이동한 후,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서 숙소로 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면 KTX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리며, 제천역에서 리솜포레스트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기차를 타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운 부분이었어요. 택시나 렌터카로 숙소까지 가는 길도 아주 편리했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네비게이션에 ‘리솜포레스트’를 입력하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차량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고, 길도 잘 안내되어 있어서 혼자 운전해도 걱정이 없었어요.

 

포레스트 리솜 체크인 & 숙소 유형

체크인: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 오전 11시 이전

 

리솜포레스트에는 두 가지 숙소 타입이 있는데요, 바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입니다.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에 독립된 형태의 숙소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레스트리 리솜’은 고층 호텔 스타일로, 해브나인 스파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스파를 이용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레스트리 리솜’을 선택했어요. 고층 호텔 스타일로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 덕분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포레스트 리솜 내 숙소들은 체크인동과 일정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전동카트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합니다

 

 

객실 소개 – 레스트리 S30

제가 선택한 객실은 레스트리 S30 타입이었어요. 이곳은 고층 호텔 스타일의 객실로, 편리한 시설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약 16평 크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5인까지 머물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였습니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커다란 창문을 통해 보이는 푸른 숲의 풍경이었어요. 발코니가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문을 열고 나가면 싱그러운 숲 내음이 가득 퍼졌어요. 

 

침실은 넓고 깔끔했으며, 침대도 푹신해서 정말 꿀잠을 잘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호텔 침구의 포근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곳의 침구는 적당히 푹신하면서도 몸을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어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커다란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간단한 다과를 즐기기에 딱 좋았어요.

 

온돌방도 하나 있었는데, 겨울철 여행이라면 온돌방에서 따뜻하게 지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았어요. 특히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다면, 온돌방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요. 

 

욕실도 모던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어요. 샤워 부스와 세면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 함께 머물러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어메니티로는 기본적인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치약, 칫솔 등이 제공되었는데, 향도 좋고 퀄리티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추가적인 스킨케어나 로션 등은 없으니 개인적으로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해브나인 스파 이용 후기

리솜포레스트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해브나인 스파였어요. 저는 원래 온천과 스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온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말 연장 운영)

수영복 필수 (현장에서 구매 가능)

 

해브나인 스파는 여러 가지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어요.

 

노천탕, 테라피존, 마사지 기능이 있는 스파풀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해브나인 스파의 하이라이트는 노천탕이었어요. 숲속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었죠. 특히 제가 방문했을 때는 날씨가 쌀쌀했는데,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 그 순간이 정말 최고였어요. 

 

해브나인 스파에는 아쿠아바도 있어서, 물속에서 칵테일을 마시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따뜻한 물속에서 몸을 담그고, 시원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는 순간이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스파 시설 중에는 마사지 기능이 있는 스파풀이 있어서, 물속에서 기포가 올라오며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었어요.

 

테라피존에서는 따뜻한 물속에서 가볍게 명상을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었어요.

 

 

 포레스트 리솜의 부대시설

숙소에 짐을 풀고 나서, 리솜포레스트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둘러보았어요. 리솜포레스트에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행의 질을 더욱 높여주더라고요.

 

별똥카페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숲속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포레스트 산책로

숙소 주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걷는 것도 힐링이었어요.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산책은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노래방 & 게임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시설로, 아이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식당 & 편의점

리솜포레스트 내에서는 직접 취사가 불가능하지만, 레스토랑이나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BBQ 치킨을 포장해서 객실에서 먹었는데, 숲을 바라보며 먹는 치킨은 정말 특별하고 맛있었어요. 

 

 

 

리솜포레스트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여행지예요. 커플, 가족, 친구와 함께 오기에도 모두에게 적합한 곳이에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리솜포레스트와 해브나인 스파를 강력히 추천합니다.